본문 바로가기

칵테일

(5)
No.0005. 애플파이 사워 Abstract 애플파이 하이볼의 아쉬운 점 No.0004. 애플파이 하이볼의 결과에서 다소 아쉬운 점이 확인되었다. 첫째, 시트러스가 첨가되지 않아 맛이 단조롭고, 상쾌함을 주지 못하였다. 둘째, 하이볼이라는 형태로 인해 칵테일의 맛이 희석되어 분명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칵테일 기본 형태 중 '다이키리 형태'를 선택하여(기주+시트러스+감미료) 위스키 사워 형식으로 칵테일을 조제하고자 한다. 기대되는 점 이전과 달리 사워 형식의 숏드링크로 제작될 경우, 재료 각각의 맛이 하이볼 형태보다 강하게 느껴져 필자가 추구하는 "애플파이"의 맛을 더 나타내는 칵테일이 제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레몬즙을 첨가하여 보다 개운한 느낌이 가미되어 칵테일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 예측된다. 거슬리는 ..
No.0004. 애플파이 하이볼 Abstract 하이볼의 고정관념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형식의 칵테일은 "하이볼"이다. 탄산이 주는 청량감과 입 안에서 느껴지는 촉각은 다른 형태의 칵테일보다도 마시는 재미를 준다. 그동안 진행해온 하이볼의 맛은 달고, 새콤한,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탄산음료"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필자의 하이볼 레시피의 한계를 타파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빵과 칵테일 여러 음식들 중 디저트로 대표되는 음식으로 "빵" 이 있다. 필자 또한 빵으로 분류되는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식사"가 아닌 "간식"을 먹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느낀다. 칵테일 또한 음주 문화에서 "빵"과 같은 위치에 있다 사료된다. 소주와 맥주를 기본으로 한 "1차"가 끝난 후, "2차" 등에서 바를 방문하여..
No.0003. 헤이즐넛 하이볼 (feat. Jack Daniel’s Family) Abstract 소제목 1 버번 위스키를 이용하여 하이볼을 만들 때, 스카치 위스키와는 달리 "콜라"에 한정적인 경우를 자주 접한다. 일예로, 잭 다니엘 위스키에 콜라를 접목시킨 일명 "잭콕"은 RTD(Read to Drink) 형태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에는 버번 위스키의 특색 중 하나인 "아세톤"에 있다 판단된다. 버번 위스키의 특색이자, 버번 입문자들의 진입장벽 중 하나인 아세톤 향이 무취의 탄산수나 상대적으로 가벼운 맛과 향(시트러스함)을 가진 사이다, 토닉워터 등과 만날 경우 탄산 기포를 타고 그 향이 증폭되어 소비자에게 부담감과 거부감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본연의 향이 강한 콜라가 조합으로서 자주 기용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콜라 또한 본연의 향이 강해..
No.0002. 린치버그 레몬에이드 (절망편) Abstract 목적 필자는 칵테일을 취미로 하면서 주변인들과 모임이나 여행을 가질 경우, 하이볼과 같이 간단하게 조제할 수 있는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 때, 셰이커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위스키를 사용하는 레시피인 린치버그 레몬에이드가 향후 참가할 모임의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기 용이한 칵테일이라 판단되었다. 이를 연습하기 위한 중, 기존에 구비 중에 있던 에반 윌리엄스를 기주로 대체하여 칵테일을 조제, 이를 평가하고자 한다. 총평 위스키를 생산하는 증류소는 종종 본인들의 제품을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해당 레시피를 완벽하게 재현한 칵테일만이 그 이름을 사용하기 마땅하다 감히 필자는 말하고 싶다. Background 린치버그 레몬에이드 테네시 위스키 중 ..
No.0001. 패퍼 패션드 Abstract 목적 필자가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데일리 위스키로는 "탈리스커 10년"이 있다. 주로 탄산수 하이볼의 기주로 이용하는데, 동일한 위스키를 다른 방식으로 즐겨보고자 하는 욕구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고전 칵테일 레시피 중 올드패션드 레시피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추가적으로 위스키 하이볼에 장식으로 이용되는 후추를 비터로 전환하여 사용해보고 이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식 올드 패션드의 기본 레시피를 이용하되, 기주를 탈리스커 10년으로 교체하고 비터를 자체적으로 제작한 패퍼 비터를 이용한다. 추가적으로 장식의 경우 하이볼에서 주로 이용되는 레몬만을 사용하여 필자의 환경에 보다 적합하게 전환하였다. 결과 탈리스커 10년은 올드 패션드 형식으로 음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